모든 페이지를 90도·180도·270도 가운데 하나로 돌려 저장합니다. 버튼은 ‘90° 시계방향’, ‘180°’, ‘90° 반시계방향’ 세 개입니다. 각도를 고르면 회전된 PDF를 실제로 만들어 오른쪽에 보여 주므로, 내려받기 전에 방향이 맞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미리보기는 흉내가 아니라 실제 변환 결과 파일입니다.
파일을 올리면 먼저 원본이 오른쪽에 뜨고 총 페이지 수가 함께 표시됩니다. 각도를 바꿀 때마다 회전 결과를 다시 만들어 그 자리에서 갈아 끼웁니다. 지금 몇 도가 적용된 상태인지도 미리보기 위에 적혀 있어, 여러 번 눌러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기존 회전값에 더하는 방식입니다. 페이지마다 원래 방향이 다른 문서라면 그 차이는 유지된 채 전체가 같은 각도만큼 돌아갑니다. 뒤집힌 면과 바로 선 면이 섞인 스캔본을 이 도구 하나로 가지런히 맞추지는 못합니다.
회전은 페이지를 다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문서에 회전값을 적어 두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글자가 뭉개지거나 화질이 떨어지지 않고, 결과 파일을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어도 같은 방향으로 보입니다.
각도를 따로 고르지 않으면 90도가 기본으로 잡혀 있습니다. 180도는 거꾸로 스캔된 면을, 90도 시계·반시계는 옆으로 누운 면을 세울 때 씁니다. 어느 쪽으로 눕혔는지 헷갈리면 두 방향을 번갈아 눌러 미리보기로 확인하면 됩니다 — 각도를 바꿔도 원본은 그대로라 몇 번이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복합기에 급하게 밀어 넣은 서류가 눕거나 뒤집혀 스캔됐을 때 씁니다. 붙임으로 내보내기 전에 방향을 맞춰 두면 받는 쪽이 화면을 돌려 가며 읽는 수고가 없습니다. 결과보고서에 사진·서류 스캔본을 붙일 때 방향이 제각각이면 증빙으로 읽히지 않습니다.